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큰 대회를 비교적 잘 해내서인지 '강심장이다', '의연하다' 같은 모습들로 기억되는 것 같아요. 선수 시절에 '멘탈'이 흔들려
실수한 적도 있는데 말이죠. 사람 인 이상 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순 없어요. 다만 최근 확실하게 느낀 건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말은 신경 쓸 가치조차 없다는 거예요.
가치가 없군요
네. 사람들은 남의 일에 관심 많아 보이지만 또 생각보다 관심이 없다는 것, 정말 그때 뿐이라는 걸 안 후에는 대중의 시선과 평가에서 나를 빨리 분리시켜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내가 아니라면, 내가 좋다면 된거죠. 아무튼 저도 늘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다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 오늘도 직장 생활이 버거운 INTJ 김우쥬입니다. 강한 멘탈의 소유자, 김연아의 인터뷰 중 일부인데 힘들고 불안할 때마다 뇌에 새기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와보았습니다. 남 말하기 좋아하고 아랫사람 까내리기 바쁜 직장 상사들 얼굴을 생각하면 늘 자신감이 사라지고 그만두고 싶은 생각뿐이었는데요. 저들의 말, 저들의 평가 따위는 신경 쓸 값어치도 없다고 생각해버리니까 한결 가뿐해진 것 같습니다. 하긴, 그들의 생각은 코딱지만한 직장 내에서도 겨우 몇몇에게만 유효할 테니까요. '예수도 안티가 칠천만' 이라던 댓글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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