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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FE WIFI 미스틱 그린, 128GB 사용기 : 사은품 북커버 키보드 리뷰

김우쥬 2022. 1.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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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갤럭시탭 S7 FE 128GB, 미스틱 그린 버전을 구매했는데요. 구매한지 아직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긴 하지만 지난번에 덱스모드 전환하는 방법 포스팅을 시작으로 좀 더 다양한 사용기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태블릿 PC는 처음이다 보니, 사용하는 면에서 익숙지 않은 점도 있었고 왜 굳이 이 버전을 구매했느냐 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어떻게 사용을 할 계획인지 조차 제대로 잡혀있지는 않았어요. 그만큼 태블릿 PC에 공부가 덜 된 상태였던 거죠. 그런데 제 기준으로 준비와 공부를 하기에는 생각보다 태블릿 PC가 없는 것이 더 불편한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구매하게 된겁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나 후기를 보면 S7 FE 버전이 생각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S7 FE 버전까지 샀다면 진정한 삼성의 팬이다, 팬 에디션이 아닌 뺀 에디션이다, 팬들이 좋아했던 기능들은 다 빼놓고 어떻게 이 가격이냐 등등) 그렇지만 아무리 관련 영상과 리뷰글들을 훑어봐도 정확하게 와닿지가 않았달까. 확실하게 어떤 점이 부족하고 어떤 점이 가격 대비 괜찮은지는 직접 이용해보고 체감해봐야 알 것 같았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고 예쁩니다





- 하지만 지금까지 제품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어플에 유튜브나 왓챠, 넷플릭스를 이용해서 12.4인치 화면으로 영상도 보고 , 펜을 이용해서 화면분할 노트 필기까지 해보니 70만원을 주고 샀던 것에 특별히 후회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S7이나 S7+ 보다는 가격대가 그나마 괜찮았던 거지(심지어 그들의 스펙이 훨씬 좋습니다), S7 FE 라고 해서 싼 편은 절대 아니었기 때문에 후회할까봐 걱정이 많았거든요. 오히려 사은품으로 12만원 정도를 할인 받아 구매한 키보드 북커버까지 배송 받아 보면서 제품에 더 호감이 생겼습니다. 어떤 제품을 사든 몇 달은 써보아야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지만 키보드 사은품이 오늘에서야 도착했기 때문에 일단 외관과 간단한 사용기를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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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S7+ 와 S7 FE 전용 북커버 키보드





 






- 디자인은 굉장히 단정하고, 예쁩니다. 제가 블랙을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봤을 때, 깔금하고 좋아보였지만 다른 색상을 원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케이스 박스에 작은 보증서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 보증서에 적혀있는 바로는 제품에 자석이 내장되어있답니다.




포고핀

 

가장자리에 자성이 있어 제품과 커버가 잘 붙습니다.





- 포고핀 부분을 연결해주면 갤탭과 키보드가 착, 하고 붙는데요 이걸 말하는 걸까 싶었지만 커버를 끼워보니 갤탭 S7 FE 제품면 전체에 커버가 자석으로 붙어주더군요. 닫을 때에도 태블릿 양측 가장자리에 자성이 있어 키보드 커버가 잘 달라붙습니다. 그래서 신용카드 및 의료 기기등 자석에 의해 영향 받을 수 있는 물건은 안전 거리를 유지하고 사용하라는 것 같습니다.

- 보증 기간은 1년 정도, 소모성 제품이라 고장 시 서비스 수리는 안되고 보증 기간 이내라면 교환 및 환불을 해준답니다. (그래도 정가가 17만 6천원인데 수리가 안 되는 건 좀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 항균 가공 되었다는 내용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코시국이기 때문일까 싶었지만 그건 아니라네요)










- 키감은 이동식 키보드치고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용하기 무난하다고 느껴지는 정도. 가끔 잘못 눌리는 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그렇다고 못 쓰겠다 싶은 정도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무게는 345g 정도로 가볍고 태블릿을 더한다 해도 체 1kg도 되지 않는 무게감에 본체와 쉽게 떨어지지 않고 강하게 접착됩니다.





  장점  





1. 컴팩트한 디자인



장점은 지금 여러분들이 읽고 계시는 이 리뷰를 갤럭시탭 S7 FE에 북커버 키보드를 장착해서 포스팅했다는 겁니다. 케이스이면서 동시에 키보드이기 때문에 케이스 따로 이동식 키보드 따로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고, 이동 중에 작업하기 좋았던 것 같네요. 사실 노트북 키보드 보다는 데스크탑 청축 키보드를 더 좋아해서 이런 타자감은 취향이 아니였지만, 들고 다니며 간단한 문서작업을 할 생각으로 구매한 거라 이 정도는 감수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F버튼과 번호 버튼이 나뉘어져 있는 6줄 키보드이면서 가볍고 얇은 게 상당히 컴팩트해서 좋았습니다. 어쩐지 사용할 수록 더 마음에 드는 느낌입니다.



2. S펜 보관용이



북커버가 오기 전에 삼성 매장에서 기본 커버를 하나 주긴 했습니다. S펜 보관이 불가한 케이스라 많이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기본 케이스 제품을 사용하면서 S펜이 고정되지 않아서 뒤에 붙여놓았다가 옆에 붙여놓았다, 이동을 많이 했는데 혹시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더군요. 하지만 북커버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S펜을 북커버 안쪽에 자성으로 부착하여 보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관이 용이하다는 것은 확실히 장점이 될 수 있겠군요.



3. 가격



사은품으로 할인받아 5만원 상당에 구매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처음에 받아보고 이게 정말 정가가 17만원인가 싶었지만요. 그 이유는 단점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단점





1. 가격



상당히 고가의 제품인데도 그 가격대 같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이 유난히 그런 것 같긴 하지만 키보드 양옆 자체가 구부러져 왔거든요. 미세하긴 하지만 바닥에 내려놓았을 때 도드라져 보이긴 하더라고요. 17만원짜리 정품이 이렇게 잘 휘어진다니 사은품으로 할인가에 구매한 것이 아니라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때탐



아이패드의 비싼 북커버 키보드 보다는 때가 덜 타고, 먼지가 덜 묻는다는 리뷰가 많지만 그렇다고 더러움을 안 타는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아이패드랑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조금만 써도 지문이 묻고 커버에 하얗게 먼지가 묻어나는 느낌, 잘 닦이지도 않았습니다. 깨끗하게 쓰고 싶었는데 받고 갤탭에 장착한지, 반나절 만에 뭔가 묻었습니다(눈물)



3. 키보드와 분리 불가능



20만원대의 북커버 키보드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제품이 그랬던 건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분명 키보드와 태블릿 자체를 분리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제품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싸게 구매한 주제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건가 싶지만 원할 때 키보드와 본체를 분리할 수 없는 것은 분명히 아쉬운 점인 것 같습니다.



4. 각도 조절 불가능



고정해놓고 사용할 수 있는 각도가 정해져 있어서(60도), 높낮이가 맞지 않는 분들은 상당히 불편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을 낮추는 대신 시야각을 포기한 제품이 바로 S7 FE 인데 S7 FE 전용 키보드라는 이름을 달고도 각도 조정이 불가능 하다는 것은 확실히 단점인 것 같습니다.






- 단점을 먼저 찾아내는 성격이라, (아니 어쩌면 인간의 본능이겠지만요) 장점보다 단점을 더 주절 주절 늘어놓은 모양새가 되어버렸지만 결론적으로는 할인가로 구매했을 때, 괜찮을 북커버 키보드 였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기본이니까요. 태블릿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커버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기간을 노려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탭 S7 FE WIFI 미스틱 그린, 128GB 사용기 : 덱스(DeX) 모드 전환 - https://cosmos-kim.tistory.com/m/entry/%EA%B0%A4%EB%9F%AD%EC%8B%9C%ED%83%AD-S7-FE-WIFI-%EB%AF%B8%EC%8A%A4%ED%8B%B1-%EA%B7%B8%EB%A6%B0%EB%B2%84%EC%A0%84-%EC%82%AC%EC%9A%A9%EA%B8%B0-%EB%8D%B1%EC%8A%A4dex-%EB%AA%A8%EB%93%9C-%EC%A0%84%ED%99%98

 

갤럭시 탭 S7 FE WIFI 미스틱 그린, 128GB 사용기 :  덱스(DeX) 모드 전환

- 안녕하세요. 김우쥬입니다. 블로그 시작과 동시에 사야겠다 다짐했던 제품이 있는데, 바로 갤럭시 탭이었습니다. 집에서는 주로 데스크 탑을 이용해서 글을 썼는데 이동할 일이 많아지면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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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팅에 행사 기간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사실 특정 제품을 구매했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만족하면서 자주 사용하느냐 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갤탭 S7 FE wifi 제품을 문서 작업용, 블로그 글 업로드용, 공부용 등으로 들고다니면서 사용할 계획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북커버 키보드도 그것에 맞춰서 선택했고 이렇게 키보드를 이용해 포스팅을 해보니 앞으로도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아 일단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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