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퍼스널 컬러 테스트 2022 :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는?
-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오늘은 심심할 때 재미 삼아 킬링타임용으로 해볼 수 있는 퍼스널 컬러 테스트를 소개하려 합니다. 진짜로 내 피부에 맞는 컬러를 알려준다기보다는 퍼스널 컬러를 빙자한 성격 테스트입니다. 문항 수는 총 12개이며 질문 자체도 굉장히 간단해서 시작부터 결과까지 1-2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직접 테스트 해본 결과, 몇 분 안쪽으로도 굉장히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16가지의 MBTI 유형별로 맞는 컬러가 진단되어 나온다고 하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본문 하단에 링크 있습니다)
MBTI 유형별 퍼스널 컬러
- ENFJ : 아쿠아마린
- ENFP : 선셰이드
- ENTJ : 마리너
- ENTP : 발렌시아
- ESFJ : 코스모스
- ESFP : 프롤리
- ESTJ : 글레이드 그린
- ESTP : 탄제린
- INFJ : 혹스 블루
- INFP : 제노아
- INTJ : 빌로바 플라워
- INTP : 마야 블루
- ISFJ : 그랜디스
- ISFP : 올리빈
- ISTJ : 게인스 보로
- ISTP : 보스턴 블루
2022 퍼스널 컬러 테스트 질문 : INTJ의 답 고르기
1. 친구들이 말하는 나는?
소극적이면서 조금 조용한 편.
활발하고 내 의견을 얘기할 때 당당한 편!
2. 새로운 장소(모임, 수업, 회사)에 가게 된 나는?
옆자리 사람에게 먼저 해맑게 인사한다.
눈이 마주치면 조심스럽게 인사한다.
3. 밥을 먹다 직원을 불렀는데 오지 않을 때 나는?
저기요~ 하며 큰소리로 직원을 부른다.
앞에 있는 친구에게 '왜 안 올까...?' 하면서 올 때까지 기다린다.
4. 나는?
보이는 그대로 눈앞에 현재에 집중한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5. 티비를 볼 때 나는?
만약 내가 티비에 나간다면 나는 뭐라고 할까? 재밌게 말해서 이슈가 되면 재밌겠군.
ㅋㅋㅋ 웃기네 재밌다!
6. 데이트를 한다면?
익숙한 것도 좋지만 색다르고 특별한 이색 체험 데이트!
유명 맛집이나 평소 가고 싶었던 카페를 가는 일상 데이트!
7.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나는?
고민하다가 대부분 들어주는 편이다.
단호하게 할 수 없다고 말한다.
8. 고민을 얘기하는 친구, 듣다 보니 친구의 잘못인 것 같다. 그럴 때 나는?
논리적으로 친구의 잘못된 점을 말해준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친구가 그래 할까봐 최대한 돌려서 말한다.
9. 누군가 힘들다며 고민상담을 할 때 나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응원한다.
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고 정신적인 지지를 해준다.
10. 나랑 더 가까운 것은?
내 물건들은 어디 있는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찾아보면 없다...
정리정돈을 잘하고 내 물건이 어딨는지 잘 찾는다.
11. 나는?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일 처리! 융통성 있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계획한대로! 계획적으로 일의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12. 계획이란?
세세하게 세우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틀과 그날 하루의 가이드라인 같은 것
계획? 무계획도 계획의 일부다.
- 저는 질문들 중에서 위와 같이 선택하였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INTJ의 퍼스널 컬러 결과 : 빌로바 플라워
- 신기하게도 INTJ 유형에 맞는 빌로바 플라워가 나왔습니다. 아래는 빌로바 플라워 컬러와 일치하는 성격 유형이 나와있으며, 빌로바 플라워가 INTJ 유형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지, 읽어보고 답변을 달아보았습니다. 재미를 위해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나의 성격은?
- 냉정하고 차갑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실제로 겪어보면 감수성이 풍부해요.
(뼈티제인 나를 포함해서 대다수의 INTJ 유형들은 실제로 사이코패스인지 말하는 로봇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타인으로부터 굉장히 자주 듣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도 자신이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고민해본 적 있을 것이다. 스스로도 놀랄만큼 차가운 걸 알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감능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감수성 또한 풍부한 편이다. 겉바속촉 , 외강내유 같은 느낌.)
- 은근히 허당끼가 있고 속정이 깊으며 무심한 듯하지만 잘 챙겨줘요.
(하는 짓과 말투와 표정으로 봐선 절대 안 그럴 것 같은데 묘하게 허당이다. 큰 그림을 그리면서 깊게 생각하기 때문에 가벼운 걸 쉽게 놓치는 스타일이다. 나 어디 바뀌지 않았어?라고 물었을 때 제일 대답을 못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무심하기 짝이 없지만 나의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챙겨주는 척이라도 한다. INTJ 들에게 먼저 연락을 받는 수준의 사람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별로 챙김 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도 INTJ가 챙겨주려 노력하는 사람의 종류일 것이다.)
- 관심 없는 부분은 아예 모르지만 내가 관심 있는 건 전문가 수준으로 지식이 많아요.
(INTJ는 세상의 모든 만물들을 관심 있고 없고로 나누려 하며 호불호가 굉장히 강하다. 때문에 관심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알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아마 억지로 노력해야 한다면 스트레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알아내려고 노력하며 '아니 뭐 그런 것까지 알지' 싶을 정도로 유창하게 대답하는 INTJ를 볼 수 있다.)
- 고집이 세고 내 의견에 확고한 확신이 있어요!
(똥고집이다. 타인의 말에 억지로라도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하는 직장인 INTJ들은 매일이 스트레스 일 수 있다. 나처럼.)
- 예의가 바르긴 하지만 말투가 날카로운 편이라 다른 사람이 상처받을 수 있어요.
(예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보통 예의 바른 사람을 좋아하며 본인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특유의 직설적인 말투는 바꿀 수 없다. 실제로 대화 몇 번 주고받다 보면, '나 상처받았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위로를 받기 위해서 자신이 오늘 얼마나 힘들었는지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마 INTJ들에게서 본인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니 포기하는 게 좋다.)
-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혼자만의 시간을 주지 않으면 INTJ는 아마 스트레스 과다로 죽지 않을까? 하루에 다만 몇 시간이라도 혼자 있게 내버려 두어야 하는 유형이다. 친구와 재밌게 놀다가도 문득 이 자식이 빨리 본인 집으로 가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경험상, INTJ를 너무 좋아하다 못해 딱 붙어있고 싶어 하는 유형의 사람과는 맞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점이 싫어요!
- 리액션과 공감을 제일 못하고 대화할 때 결론이 중요해 돌려 말하는 걸 싫어해요.
(INTJ는 괜히 안 되는 리액션을 했을 때 마이너스가 되기 가장 쉬운 유형이다. 실제로 '영혼 없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별로 듣고 싶지도 않고 공감하고 싶지도 않은 대화에서 '아 그래?'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대화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아서 대화할 때 결론이 제일 중요하다. 결론이 뭔지를 알아야 흥미롭지도 않은 이 대화를 빨리 해결할 수 있다고도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결론이 뭔데'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은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다.)
- 비효율적인 걸 싫어하고 고민 상담 들어주는 게 제일 힘들어요.
(비효율적인 시스템 속에서 일하는 직장인 INTJ는 금융 치료도 소용없는 난치병에 걸리고 만다. 나처럼. 그래서 끝없는 정신 수양을 필요로 한다. 고민 상담이 세상에서 제일 한심하고 피곤한 일 같다.)
- 속으로는 이해하는데 나의 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요.
(감수성이 뛰어나면 뭘 하나, 표현을 못하는데. 또 표현하는 것을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 인간관계에서 칼 같은 부분이 있어 아니라고 생각하면 연락 안 해요.
(호불호가 강해도 지나치게 강하다. 한 사람을 오래 보아야 겨우 친해질까 말까의 수준이지만 손절의 이유가 하나 생긴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친해진 줄 알았던 INTJ에게서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한다면 어떠한 이유로든 거부당한 것이니 그냥 포기하시길..)
- 너무 확고한 내 생각이 있어 하나부터 열까지의 이유를 말해야 나의 고집을 꺾을 수 있어요.
(아까도 말했듯 똥고집이다.)
이런 사람이 좋아요!
- 예의가 바르고 차분하며 배려심이 가득한 사람을 좋아해요!
(INTJ는 매사에 진지하기 때문에 가볍지 않고 차분하며 줏대 있고 예의 바른 사람을 가장 좋아한다.)
- 비효율적이기보다 효율적으로 일 처리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껴요.
(똑똑하게 일처리 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 갑자기 만나자거나 즉흥적인 연락보다 사행활에 존중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사람들에게 맞추기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갑작스레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는 사람들을 매우 싫어한다. 웬만하면 그들을 귀찮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손절당할 수 있으니 자꾸 연락해서 불러내고 싶을 정도로 INTJ가 마음에 들어도 그런 행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 나에게 감정적인 호소를 하는 사람이나 말이 너무 많은 사람은 피하고 싶어요.
(말 많은 거, 감정적인 대화를 격하게 싫어하는 유형이 INTJ 들이다. 보통 말 많은 사람들은 그들 본인의 이야기만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INTJ들이 제일 듣고 싶지 않아 하고 관심도 없는 타인에 관한 이야기들도 섞여있기 때문에 들어주는 것 자체가 곤혹스럽다.)
- 거짓말을 하지 않고 솔직한 사람이 좋아요!
(INTJ들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순수하게 접근하기 때문에 빈말이나 거짓말들을 못한다. 본인들이 그러한데 하얀 거짓말일 지라도 좋다고 반겨줄 리 없다. )
- 뼈티제인 나와는 이 테스트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본문 다 받아..) 소수의 주변 사람들을 통해 실험해본 결과(?) 모두 각자의 MBTI 유형답게 나왔습니다. 짧긴 하다만 재미 삼아 본인의 MBTI 유형대로 나오는지 시험해볼 수 있는 꽤 괜찮은 테스트인 것 같습니다.
https://ktestone.com/kapable.github.io/personalColor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