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는 암컷' 발언 최강욱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 지난 11월 19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출판 기념회가 열림
- 진행자가 소설 '동물농장'에 한국 정치 현실을 비유
- 이에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설치는 암컷'에 비유해서 비난 쇄도
- 민주당은 발언 후 4일째인 11월 22일 최강욱 전 의원을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징계 처분
최강욱 발언 전문
동물농장에도 보면 그렇게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거는 잘 없습니다.
제가 이거 암컷을 비하하는 말씀은 아니고,
설치는 암컷을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입니다.
- 발언에 논란을 의식하고 암컷 비하가 아니라며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비난이 쇄도
지난 2월에도, 암컷 발언 전적
- 문제는 암컷 발언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 지난 2월 21일 김건희 특검 촉구 국회 농성 현장에서 '암컷' 운운
징계 전, 이재명 당대표 SNS
- 발언 직후 민주당서도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옴
- 징계 전날 이재명 당대표도 SNS를 통해 정치인의 말 한마디는 천근의 무게를 지녔다며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진중하고 세심해야 한다고 말함
-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 관용 없이 엄정 대처하겠다며 입장 발표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민형배, 김용민도 현장 공범자"
최강욱 의원 한 명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자리에 있었던 민형배 의원이나 김용민 의원은 같이 웃고 있었으니까
이 분들도 똑같은 공범자다.
똑같은 동일 선상에서 봐야 한다.
-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3일 KBS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형배, 김용민 의원 역시 공범자라며 질타
출처
- 최강욱, 올 초에도 尹 비난하며 "암컷 보호에만 열중"
- 23년 11월 23일(목) LIVE [1번지 라이브] - 박영환의 시사 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