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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욕설, 해명 내놓은 대통령실 "이새끼들.. 미국 아닌 우리 야당에 한 말"

정치

by 김우쥬 2022. 9. 2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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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욕설 논란 

 

 

 

윤석열 대통령 욕설
출처 : MBC 뉴스

 

 

 

☞ 카메라에 담긴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이 각종 언론과 외신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외교 대재앙"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고 국민의 힘 유승민 전 의원까지 자신의 SNS에 해당 욕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정신 차려라,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누리꾼들은 국민의 힘 이준석 전 대표가 과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자신을 "그 새끼라고 부른다"며 "이 새끼, 저 새끼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라고 폭로했던 것을 두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이제 그 말이 신뢰가 간다며 이준석 전 대표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 유승민 전 의원의 SNS

 

 

 

유승민 페이스북
출처 : 국민의 힘 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

 

 

☞  윤석열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 정말 쪽팔린 건 국민들입니다. 

 

 

 

 

또 다른 일화

 

 

 

☞ 윤석열 대통령의 이 같은 언행은 마치 습관처럼 보여지는데요. 관련된 또 다른 일화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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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연세대 통일 연구원 객원교수

: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 "제가 법무부 장관 부하가 아닙니다." 라고 한 날이 있어요.

  그런데 그날 회의 중간에 휴식시간인지 점심시간인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

  그때 국회 보좌관 하나가 타고 있었나 봐요. 그걸 의식을 못했겠지.

  그런데 검찰청 부하들하고 우르르 있는 자리에서 제일 뒤에 있는 하급직한테

   "니가 질문해도 저 새끼들 보단 낫겠다"

  이 말을 한 걸 보좌관이 들어버린 거야

  저한테 그걸 술 먹고 털어놓더라고

  한국 국회도 이 새끼고 미국 국회도 저 새끼고

  지구가 다 개새끼여 따지고 보면은.

   그러니까 너무 놀라지 마시라.

   원래 그랬다.

   저 정도 발언이면 귀여운 수준이다.

 

 

 

- 오마이 TV 박정호의 핫스팟 中 -

 

 

 

 

 

 

☞ 이에 윤 대통령은 이 새끼, 저 새끼 언사 남발하는 분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정진석 의원의 발언도 재조명받게 되었습니다.

 

 

 

 

 

 

해명 내놓은 대통령실 

 

 

 

뉴시스
출처 : 뉴시스

 

 

①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다.

-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가 

-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것

- (야당이 예산을) 승인해주지 않으면 (내가) 쪽팔려서 어떡하나 라는 의미

 

 

 

중앙일보
출처 : 중앙일보

 

 

②  "이 새끼들"이라고 지칭한 무리는 미국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고 더불어민주당이다.

- 미국 의회는 절대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김은혜 수석

 

 

 

매일신문
출처 : 매일신문

 

 

③ 기억 안 난다.

 

 

 

 

해명이라고 내놓은 것들을 보자면 대통령실이야 말로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안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합리적 의심이죠. 또렷하게 들리는 바이든이 어떻게 날리면이 될 수 있을까요. 제1 야당을 이 새끼로 지칭해도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사전에 빌드업된 펠로시 패싱과 더불어 미국 의회 폄하에 일조한 부적절한 언행이 외교에 직격탄을 주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해당 발언의 발언자가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외교와 회담을 목적으로 순방한 나라에서 한 발언이 어떻게 공적 발언이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대통령실은 앞으로 일어날 문제들에 늘 이렇듯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과 불가피한 이유로 점 칠 된 변명과도 같은 입장 표명을 계속할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비난도 비판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922_0002023638&cid= 

 

김은혜 "尹발언 '바이든' 아닌 '날리면'…왜곡해 동맹 이간"

[뉴욕=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거세지자 대통령실은 해당 발언에 대해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바로 잡으며 "미국(의회) 이야기가

www.newsis.com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65286632462744&mediaCodeNo=257&OutLnkChk=Y 

 

외신, 尹비속어 논란 보도…“동맹국 美에 욕설 섞인 비난”

외신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

www.edaily.co.k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3807

 

[속보] 대통령실 반박 "尹 발언, 미국 아닌 우리 야당 향한 것"

대통령실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마친 후 행사장을 빠져나오면서 한 발언에 대해 "예산 심의권을 장악하고 있는 거대 야당이 국제사회를 향한 최소한의 책임 이행

www.joongang.co.kr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92214062554976

 

尹 대통령 막말 논란에…고위관계자 '기억 안 나, 공적 말씀도 아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news.imaeil.com

 

 

 

 

https://youtu.be/_zRc5 sJLU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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