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 오늘, 오후부터 3사 방송사들의 개표 방송이 시작됩니다. 메타버스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혼합한 확장 현실(XR), 초대형 LED 아트, 3D 스캔, 디지털 트윈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 MBC 개표방송은 ‘선택 2022’로,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옥상 정원에 초대형 LED로 꾸며낸 특별 스튜디오를 마련하였다며 상암과 광화문 이원생방송을 통해 지루하지 않은 개표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메인 앵커는 조현용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며 당선 확률 예측 프로그램인 ‘스페셜 M’이 ‘적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도입될 계획입니다. 또 이프랜드 플랫폼을 통해 오후 3시 30분부터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같은 후보의 지지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개표 방송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KBS는 '2022 대통령 선거'로 오후 5시부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합한 확장현실(XR)로 청와대를 구현한 배경을 이용하여 개표방송을 진행하며 당선자 예측 시스템 ‘디시전 K+’를 동원할 예정입니다. 예측에서 100%의 정확도를 보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표율이 20%가 넘을 때 ‘확실’ 판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와 마찬가지로 오후 4시 30분부터 이프랜드 플랫폼을 이용해 개표방송 스튜디오와 동일하게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각 정당의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SBS는 '2022 국민의 선택'으로 오후 5시부터 선거 방송 최초로 주요 후보자들을 3D 스캔 촬영하여 고퀄리티 그래픽을 통해 구현해 보일 예정입니다. 각 후보들의 컨셉과 메시지를 담은 창작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겠다 예고했습니다. SBS의 자체 당선 예측 프로그램 ‘AI유확당’을 업그레이드 시켜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또한 주영진 앵커가 진행하는 ‘대선 라운지’ 토크 코너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 콘텐츠 단장, 국민의 힘 선대본부 공보단장이 격렬한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출구조사 결과 발표는 금일 오후 7시 30분 지상파 3사 방송사에서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출처 및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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