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드센스 승인 재신청 후 다시 검토되기까지, 블로그 재정비는 제가 이전에 제시했던 4가지 방법(부실한 콘텐츠 삭제/글자 수 세기/출처 적기/카테고리 정리)대로 하려고 했는데 문제는 이것으로 과연 승인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고시라고 불릴 만큼 구글 광고 달기가 어려운데 포스팅을 수정하는 것으로 3차 시도만에 무사히 통과할 수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양질의 포스팅을 위해 글 자체를 수정하는 것이 애드센스 승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승인받은 분들의 블로그에는 어떤 공통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확고한 주제나 전문적인 포스팅은 당연하고요. (대신 블로그마다 주제가 다르고, 그 목적에 따라 포스팅된 글의 전체적인 맥락 및 분위기 자체도 다르기 때문에 승인 받은 블로그들을 모아 봐도 공통점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방문자수도 늘어야겠고, 블로그 스킨은 접근하기 쉬워야 광고도 적절한 곳에 위치시키고 적용할 수 있겠군요.
확고한 주제나 전문적인 포스팅 즉, 양질의 포스팅을 위해 글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있으니 이번에는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한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다음 검색 등록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재신청 및 다음 검색등록하여 블로그 노출시키기!
확실히 사이트에 등록을 하고 나니 검색유입이 늘어 블로그 방문자 수가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긴 하더라고요. 네이버의 경우 따로 검색 등록하는 곳이 없었고, 구글의 경우에는 구글 서치 콘솔이라는 사이트에서 블로그를 노출시킬 수 있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 이란?
- 구글 검색 결과에서 사이트 및 블로그의 노출량과 클릭수, 그리고 주요 유입 검색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구글 서비스입니다. 만약 콘텐츠에 문제가 발견된다면 수정할 수도 있으니 등록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이 서치 콘솔 색인에 문제가 생겨 수정한 뒤 승인 확정받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 서치콘솔을 사용하지 않아도 구글 검색 결과에 노출되긴 하지만, 구글의 관점에서 블로그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답니다. 결국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 받기 위해 블로그 정비용으로 사용하기 좋다는 겁니다. 방문자수는 있어도 구글 내에서 조회되지 않고 찾을 수 없는 글을 올리는 블로그를 위해 광고를 승인 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거죠. 어쨌든 승인이 목표이기 때문에 등록을 해보았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 블로그 등록하기
- 구글서치콘솔을 검색해서 들어가신 경우라면 블로그 소유권을 확인하는 코드를 발급받고, 애드센스 광고 코드를 삽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html 편집에서 적정 위치에 코드를 복사+붙여 넣기 해주셔야 합니다만 굳이 그렇게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티스토리 플러그인 에서 '구글 서치 콘솔' 항목을 찾아 쉽게 연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
- 계정연결하기 -> 구글 로그인 -> 권한 요청 3가지 모두 '허용' -> 적용해줍니다.
- 이 단계를 마무리하면 이렇게 구글 서치 콘솔에 블로그가 올바르게 등록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뜹니다.
- 서치 콘솔에 들어가 확인해보면 적용했던 티스토리 블로그가 /sitemap.xml 형태의 주소로 적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태에 성공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다면 올바르게 적용된 겁니다. 덧붙여서 블로그 주소/사이트 맵 URL 입력 추가에 블로그 주소/rss 적고 제출해서 추가해주세요. /rss도 상태가 성공이라면 적용 완료인 겁니다.
- 적용을 했으니 이제 구글에서 내 글이 검색될까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비교적 최근에 업로드된 글의 경우에는 URL을 블로그에 등록해 색인 생성을 요청해야 서치 되기가 더욱 쉬워질 겁니다.
- 저의 경우, 구글 서치 콘솔에 블로그를 등록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도 색인 생성에는 일반적으로 며칠이 걸린다고 서치 콘솔 고객센터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 포스팅 주소를 검색해보았는데요.
- URL이 구글에 등록되어 있지 않답니다.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라네요.
- 색인 생성 요청해주었습니다. 대기열에 추가되었으니 시간이 지나면 색인이 등록되어 구글에서도 쉽게 조회될 겁니다. 물론 이렇게 제 생각대로 착착, 들어맞으면 좋겠는데 인생이라는 것이 마냥 그렇게 되지만은 않잖아요? 지속적으로 서치 콘솔 사이트를 조회하면서 등록 요청했던 페이지가 실제로도 적용이 되는지를 확인해볼 겁니다.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이유를 천천히 수정해 볼 계획입니다. 애드센스 재신청을 하고 약 2주의 유예기간이 있으니까요. 구글의 입장에서는 구글 내에서 조회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하기 쉽고 그만큼 알려져 있는 블로그에 광고를 달아주는 게 더 좋겠죠.
-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참 다양한 시스템들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렵지만 시스템 적용 과정을 배우는 게 블로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쥬의 블로그 성장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모두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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