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애드핏(kakao AdFit) 승인 완료, 드디어 블로그 수익을 낸다!

- 1월 18일인 바로 어제, 카카오 애드핏 광고 승인이 반려되었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1월 19일 오전 9시. 드디어 카카오 애드핏 광고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제 블로그에도 광고를 걸 수 있게 되었네요. 감개가 무량합니다. 오늘도 바빴던 야간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굉장히 피곤했지만 계획해둔 대로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했습니다. 계획을 당장 실행하기에 여러가지 고민과 걱정이 많아 컴퓨터 앞에서 시간만 하릴없이 흘려보내고 있던 바로 그 순간, 문자가 온 겁니다.

 

tistory-co 매체 심사 승인되었습니다.

카카오 애드핏 심사 승인

- 이번에도 하루 만에 문자 메시지와 메일과 카카오톡이 동시에 왔습니다. 어제는 3번이나 거부당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3번이나 축하받는 기분이네요. 어제 애드핏 신청이 반려되었던 그 시간대와 똑같습니다. 오전 9시. 대략 이 시간에 일을 처리하시나 봅니다. 어쨌거나 매우 감사드리고요 또 감사드립니다. (꾸벅) 뭐 당장에 애드핏이 승인되어도 그것으로 인해서 엄청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1월 안에는 블로그 포스팅과 같은 노력에 대한 작지만 의미 있는 결과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이루어져서 굉장히 기쁩니다. 정말 문제는 노래 가사 하나였나 보네요. 우리 모두, 단 한 줄이라도 저작권이 걸린 노래 가사는 포스팅에 적지 맙시다. 다양한 사유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정 이후에도 또다시 반려된다면 카카오 애드핏 챗봇을 통해 1:1 문의라도 드릴까 했는데, 그럴 일이 없어서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 수익 밑에 애드핏 관리가 생겼습니다. 이곳에서 광고의 크기와 위치를 정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데요.

- 원하는 크기대로 설정한 뒤 미리보기를 통해서 블로그 내 광고가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광고의 위치가 본문 상단인지 하단인지 또는 목록 상단인지 하단인지 PC인지 모바일인지에 따라 노출수, 클릭수, 그리고 그것과 연관된 수익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 인이라는 것을 사용했던 때와 이용법이 달라졌지만 조금 더 쉽고 편리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익의 경우 적립되었다가 5만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정산 가능하다고 해요. 아직은 수익도 뭣도 없지만 늘어지지 않고 열심히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줄, 작지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좋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애드고시라 불리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인데요. 천천히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정보를 얻다 보면 언젠가는 에드센스의 승인 역시 받을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열심히 하다 보면 되겠죠 뭐. 어쨌든 모두가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윈윈 하는 그날까지 우쥬의 블로그 성장기는 계속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