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경기 일정, 여자 쇼트트랙 1500m 준결승 진출!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벌써 대회 13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2월 20일 폐막식까지 겨우 7일 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지난 2월 13일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김아랑 선수, 최민정 선수, 이유빈 선수, 서휘민 선수가 4분 03초 627 만에 결승선을 넘으며 값진 은메달을 따내었습니다. 2월 16일인 오늘은 오후 8:30분부터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쇼트트랙 여자 1500m, 남자 계주 5000m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30 :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김아랑, 최민정, 이유빈 준결승 진출!)
• 21:32 :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

 

 

 

- 여자 1500m 준준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의 김아랑 선수, 최민정 선수, 이유빈 선수가 출전하고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의 황대헌 선수, 박장혁 선수, 이준서 선수, 곽윤기 선수가 출전합니다. 세계기록(2분 14초 354) 보유자이자 이번 올림픽에서 2번의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 선수가 주종목인 1500m에서 금메달 2연패에 도전하게 되고 황대헌 선수가 이번 대회 금메달 2관왕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에게 페널티를 부여하며 판정 논란을 일으켰던 피터 워스 영국 심판장이 이번 여자 1500m 레이스에서 빠지고 헝가리의 베아타 파다르 심판장이 심판을 맡게 되었다고 하니,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 준준결승전에 출전했던 대한민국의 김아랑 선수, 최민정 선수, 이유빈 선수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민정 선수는 10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서 크게 격차를 벌렸고 여유 있게 1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준결승전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꽉잡아 윤기 유튜브 채널

 

 

- 남자 5000m 준준결승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한국 쇼트트랙의 맏형 곽윤기 선수는 직접 운영하고 있는 ‘꽉잡아 윤기’ 유튜브 채널에서 경기 전날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는데요. ‘잘하려고 하는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의 경기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며, 여태까지의 훈련에 후회는 없었고 남자 5000m 계주 경기에서만 후회가 없으면 될 것 같다고 남다른 각오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피땀 흘려 열심히 준비했던 올림픽 경기인만큼 마지막까지 무탈하게 모든 경기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