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미손, 안철수 후보의 대선 공약 NFT화 하다

 

 

 

 

출처 : 마미손 유튜브

 

 

- 복면 래퍼 마미손이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를 만났습니다. 마미손은 지난 2022년 1월 24일, 자신의 유튜브에 미국 화가 밥 로스 분장을 하고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 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에게 각자의 대선 공약에 관한 사인을 요청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린 바 있습니다. 사인된 공약을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Non-fungible Token)화 하여 위변조가 불가능한 상태로 디지털 공간 안에 영원히 보관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길 바라는 마음과 대선공약의 지속적인 상기를 목표로 시작했던 선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그에 대한 첫 번째 응답으로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를 직접 만나 공약에 사인받는 모습을 3월 3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에 개시했습니다.

 

 

 

출처 : 마미손 유튜브

 

 

 

- 마미손은 안철수 후보의 대표적인 대선 공약 5가지를 자신의 7살 조카에게 대필하여 가지고 와 보여주었습니다. 아이의 글씨로 대선 공약을 받아 적은 이유는 아이들에게 거짓말하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안철수 후보는 선한 취지에 공감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다른 캠프에서는 NFT가 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협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출처 : 마미손 유튜브

출처 : 마미손 유튜브

출처 : 마미손 유튜브

출처 : 마미손 유튜브

출처 : 마미손 유튜브

 

 

 

- 이후 안후보와 마미손은 함께 5가지 공약을 함께 읽어 내려갔습니다. 첫 번째 공약은 G5 과학 경제강국(5.5.5 성장 전략)으로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 창출이었습니다. 안 후보는 자신만이 내건 공약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두 번째 공약은 코로나 19 영업제한 폐지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손실 집중 보상이었습니다. 안후보는 코로나 19 관련해서 가장 힘든 분들이 자영업자라고 꼽았고 나라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해서 가게를 닫으면 그것에 대한 손해는 당연히 국가에서 보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세 번째 공약은 청년도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적연금을 개혁하는 것이었습니다. 네 번째 공약은 주택 총 250만 호 공급하고 이 중 토지임대부 안심주택으로 10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이었으며 마지막 다섯 번째 공약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한국형 전일제 학교’를 도입해 방과 후 창의적 교육을 제공하고 돌봄 교실을 운영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 마미손은 첫 번째 공약에 관심을 보이며 K 문화 산업에 대한 부분들이 포함 되어 있는지 물었고 이에 안 후보는 유명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며 충분한 경쟁력이 있지만 부가가치를 얻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K – 콘텐츠 대기업을 세워 스스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마미손 유튜브

 

 

- 공약 실천, 공약 상기 등 좋은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안철수 후보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의 사인이 불가능했던 것인지 반쪽짜리 프로젝트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후보들의 공약을 NFT화 시켜 실제로 이행이 되는지를 확인하겠다는 멋진 아이디어였는데 안타깝네요. 마미손의 대선공약NFT는 마미손의 계정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판매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마미손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