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 시간이 이틀 전에 18일 오전 7시에서 오전 9시로 2시간 늦춰졌다고 합니다. 만약 계획된 대로 출발했다면 조문과 헌화가 취소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출발 시간이 늦춰진 이유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취소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입니다. 나루히토 일왕도 런던에 늦게 도착했어요. 그래서 참배를 못했어요. 그래서 6시 리셉션에 갔습니다.
리셉션은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밖에 진행이 안됐어요.
7시 끝나고 숙소로 돌아갔다가 다시 웨스트민스터 홀에, 여왕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곳에 와서 저렇게 정중하게 인사를 합니다.
그 웨스트미스터 홀이요 14일부터 19일 새벽 6시 반까지 24시간 다 개방이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누구나 밤늦게라도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통령 부부, 18일 7시 끝난 뒤에 다음날 19일 11시 웨스트민스터 애비 사원이죠?
사원에 가서 장례식 할 때까지 14시간동안 공백입니다.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뭘 했는지 알 수가 없어요.
영국 신임 총리가 만나자고 했는데 바빠서 못만나겠다고 그것도 거절했어요.
☞ "교통 통제 때문이다", "불가피한 사유 때문이다" 라고 일축하던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과는 상이하게 일리가 있는 반박들입니다. 대통령실이 이렇다 할 만한 이유를 대지 못하고 조객록, 그러니까 조문록은 작성했다. 했으니 된 것 아니냐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은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같네요.
망자가 세상을 떠났는데 조문을 간다? 조문을 가는 데는 필요한 사람이 가야 되는 거죠.
필요 없는데 그런데 들락거리면 안 됩니다. 필요할 때 가는 거예요.
사람이 움직이는 건 필요할 때 가는 겁니다.
조문 같은 것들은 4차원 하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 없이 그런데 돌아다니면
거기서 4차원의 기운을 내한테 묻어올 수 있어요.
☞ 2시간 늦은 출발, 늦어져 조문할 수 없었다던 대통령실의 해명과 다르게 24시간 개방되어있었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그리고 일왕의 늦은 조문까지. 리셉션 이후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조문 가지 않았던 명확한 이유가 없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선 후보 시절부터 긴밀한 관계임이 드러났던 천공 때문이다!라는 정보가 돌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출국 시간을 바꿨던 것은 출발하기 이틀 전, 그러니까 16일쯤이고 천공 스승이 해당 영상을 올린 것은 15일이니 의심에 무게를 더해주는 꼴이 되었습니다.
출처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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