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8일 오후 영국 런던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조문 외교에 나섰습니다. 본래 미국과 캐나다 등 2개국을 순방할 계획이었지만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 참석을 위해 런던 방문 일정을 추가했다고 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런던 도착 직후 버킹엄 궁으로 향해 찰스 3세 국왕이 마련한 리셉션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 그러나 계획했던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헌화 + 추모는 교통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 조문을 하러 모이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교통 상황이 어려웠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일본의 기시다 총리,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등등 세계 선진국 정상들의 조문은 문제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의 조문 취소는 논란의 여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른 진보 진영과 보수 진영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이 정도면 조문 패싱이 아니냐' 하는 의견과 '장례식장은 간다고 했으니 된 것 아니냐' 하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있는 가운데 이렇다 할만한 언론사들의 기사가 나오고 있지 않고 있는 것이 현 상황입니다.
출처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483007&code=61111211&cp=nv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4996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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